[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10월부터 11월까지 2019.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별별기지의 일환인 ‘보호수 수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관내 초, 중, 고등학생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 315호 신현동 회화나무와 가좌동 음나무를 탐방하고 보호수의 역사적 가치와 관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탐방 및 조별토의에서 제안된 보호수 활용방법, 보호수 관리 방법, 비지정 보호수 가치 등의 발표자료는 2020.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이미 고사(枯死)한 가좌동의 음나무와 마을 주민이 당제를 지내며 지켜온 신현동 회화나무를 비교해보며 오래된 것, 지역만의 것을 주민이 지키는 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서구문화원이 운영하는 2019.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별별기지는 서구문화재채널e, 서구문화재맛집 신도비 식당, 서구문화재소풍 유허지의 기적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별의 별 것들이 다 있는 문화재로 재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