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 고통을 호소해 화제다.
이혜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 말은 많지만 하지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 준 것”이라며 “아이가 커 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 열심히 사는 일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그녀를 응원하며 악플러 엄벌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해에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한 눈감고, 한 귀 닫고 살랍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성형논란이 불거져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축구스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리원 양과 리환 군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