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두형) 가족문화분과 주최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추억 속의 옛놀이”를 체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가정 30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래놀이 교구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활동하며,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및 가족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주 여성은 “고국을 떠나 이국땅으로 이민을 와서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전통놀이를 통해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문화분과는 인천서부경찰서 외 8개 기관이 연합해 지역 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분과이며, 가정해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