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통행료 높고 얌체족 많은 천안논산고속도로

  • 입력 2019.10.17 16:07
  • 댓글 0

안호영 의원, 성숙한 시민의식 아쉬워… 통행료 인하 지속 추진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매년 20억원이 넘는 통행료 미납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민주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2016년 이후 연도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미납내역’에 따르면,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서울 외곽과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이어, 3번째로 미납액이 많았다.

2016년 21억을 비롯해 2017년 25억, 2018년 27억을 기록했고, 올해도 8월말까지 18억이 미납돼 연간 25억 가까운 미납금액이 발생한다는 것.

미납건수는 2016년 77만249건, 17년 81만1,940건, 18년 88만5,345건, 올해(8월까지) 59만6,658건 등이었다.

전국 18개 민자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액수는 2016년부터 지난 8월까지  810억5천만원에 달하고 발생건수는 총 3377만7022건이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현재 9,400원에 이르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를 4,900원으로 인하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강력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