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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 도시재생-건축 문화제 개최

  • 입력 2019.10.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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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 형성 위한 영화제·사진전·체험교실 등 다채

[내외일보 =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가 도시재생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영등포 도시재생-건축 문화제’를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래근린공원(문래동3가 66)에서 개최한다.
도시재생은 쇠퇴한 도시를 활성화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도시산업으로, 구는 지역이 직접 기획 및 실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영등포구건축사회와 함께 열게 됐다.
도시재생-건축 문화제는 영화제, 사진전,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원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행사의 묘미다.
우선 도시재생 홍보영상을 상영해 공원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개념과 성과, 그리고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도시재생, 건축 영화제’가 열린다. 상영작은 모두 도시재생 및 건축과 관련한 영화로 선정했으며, △시민 제인: 도시를 위해 싸우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 후 △대신시장-영등포건축문화유산으로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시작 전 △이상훈 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장미진 공간그룹건축사사무소 소장(서울시립대 도시공학박사) △황두진 건축가(‘가장 도시적인 삶’ 저자)가 영화에 대한 간단한 강연을 진행해 주민의 이해를 돕는다.
‘우리 마을 추억을 재생하다’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 선정작 전시회도 열린다.
이는 주민이 직접 출품한 작품들로, 과거와 현재의 골목길에 담긴 추억의 풍경을 프레임 안에 녹여냈다. 도시재생 추진성과를 함께 전시한다.
사진 선정작은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 등 수상자에게 서울시건축사회 명의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도시·건축 체험교실에서는 창의력 교구인 아키조(Archijoe) 블록으로 공간을 만들어보며 재생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리본을 이용해 머리핀·머리띠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한편, 구는 문래동 일대의 자원 활용 및 산업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추진 중에 있다.
 도시재생 건축문화제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필요 없다.
문의:02-267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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