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탄소융합산업조합,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건의

  • 입력 2019.10.24 15:41
  • 댓글 0

97개 회원사 참여… 탄소소재법 개정 건의서 법사위 제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 이하 탄소조합)은 국가 차원 탄소산업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회원사 97개사 뜻을 모아 탄소소재법의개정 촉구 건의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에 제출한다.

탄소조합은 탄소기업, 관련 연구기관, 대학이 모여 탄소산업 가치 사슬 활성화와 사업화를 촉진하고 탄소산업 기술 연구·개발을 산학연 간 협동 수행해 탄소산업 기술향상으로 탄소융합산업 지원 플랫폼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

탄소조합은 건의서에 탄소산업을 도약시키도록 신속히 국회 법사위에서 탄소소재법 개정안 논의를 마무리 짓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담았다.

탄소조합 이사장 유영목 에이테크솔루션㈜ 대표는 “탄소산업 기술 선진국 수준 향상,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과감한 투자, 규제 혁파를 추진하고 국가전략 핵심산업을 지키기 위해 일본, 미국, 유럽처럼 국가 차원 핵심적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회원사 공통된 생각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건의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전문가들은 일본 수출규제로 탄소소재 극일克日과 기술 자립화가 시급해 국가 차원 컨트롤 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2017년 정운천 의원이 발의한 탄소소재법 개정안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18년 2월 국회 산자중기위 통과 후 현재 법사위 계류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