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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일침 "이게 왜?"

  • 입력 2019.10.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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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소옥순 기자 = 방송인 타일러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김현정의 쎈터:뷰’에는 김준일 기자와 타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성대결로 번진 '82년생 김지영' 논란이 언급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페미니즘을 옹호한다는 공격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화의 원작인 동명의 소설 또한 페미니즘 논란을 껶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일 기자는 “영화 개봉도 전에 평점 테러를 당했다”면서 “영화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최하점을 주며 평점을 낮추는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일 기자는 인터텟 평점에서 남성은 최하점인 1점을, 대부분의 여성들은 최고점인 10점을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 개봉후 실제 관람객들의 평점은 9점으로 성별에 따른 평점 차이는 없었다.

이에 대해 타일러는 ‘82년생 김지영’을 대하는 한국 사회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타일러는 "'왜 싫어할까?' 싶더라.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게 안 보였다"면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 생각이다. 뭐가 그렇게 논란거리인가? 공감이 잘 안된다"고 일침했다.

한편 정유미, 공유가 호흡을 맞춘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3년 전 발간돼 100만부 이상 팔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1982년생 김지영이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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