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가수 김나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김나희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김나희가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파악이 안 됐지만 매니저가 운전을 하고 김나희가 타고 있던 차가 톨게이트 구조물과 충돌이 있었던 듯하다"고 밝혔다. 

이후 29일 소속사는 "정밀검사 결과 김나희는 무릎 찰과상 외에는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현재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은 크게 파손됐지만 김나희에게 큰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김나희는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지난 9월 '큐피트 화살'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