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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익산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선정

  • 입력 2019.1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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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국립박물관 개관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 박차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내년 1월 익산 국립박물관 개관 소식에 이어 남부시장 일원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익산을 중심으로 한 백제시대 역사문화유산과 근대역사건축물을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더민주 이춘석 의원(익산갑, 기재위원장)은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에 옛 솜리장터인 남부시장 주단거리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근대이리 기억과 재생’을 주제로 2020년부터 24년까지 가로경관 정비, 경관조명, 근대건축물 원형회복 및 활용, 관람객 편의시설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0년 이상 경과된 거리와 마을 등 근현대 역사문화유산이 집적된 공간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 추진 사업으로 익산시의 경우 지난해 한 차례 공모를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춘석 의원은 시와 긴밀한 협조 속에 공모일정을 챙기며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에 해당지역 역사성과 보존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올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내년부터 시작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영덕과 익산 두 곳에 불과하다.

이춘석 의원은 “익산은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가졌으면서 거점 간 취약한 연결성으로 관광객 유인에 한계가 있었다”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산재한 근대 이리 문화유산과 내년 초 개관을 앞둔 국립익산박물관 및 미륵사지석탑 등 백제유산을 연계해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익산 관광산업 르네상스를 열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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