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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울산남구 신정3동 주민들,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문화교류 행사 열어

  • 입력 2019.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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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근)는 지난 6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울산남구 신정3동 주민들과 주민자치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신원면에서는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34명을 초청해 향토음식과 특산물을 홍보하고, 거창사건 추모공원을 방문해 국화전시회를 알리고 거창사건 바로 알기 역사교육을 진행했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그 간의 자매결연 활동 내역 등을 서로 주고받으며 담소를 나눈 뒤 신원 고구마와 울산 미역 교환식을 가졌다. 이어 신원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로컬푸드로 중식을 마친 후 거창사건 추모공원국화전시장으로 이동해 거창사건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근 신원면주민자치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하며 그 동안 농산물 직거래와 선진지 견학에 주민자치 행사가 치중되어 왔지만 앞으로는 체육대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교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고강수 신정 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원면의 환대에 너무 감사하고 어렴풋하게 들었던 거창사건에 대해 깊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화답했다.

한편, 신원면과 신정 3동은 2013년부터 자매결연하고 매년 교류행사를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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