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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시, 해군 독도함에서 대규모 함상 취업박람회 연다

  • 입력 2019.11.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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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정부의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군이 손을 잡았다.

창원시는 해군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진해군항 11부두에 정박해 있는 해군 대형수송함 독도함에서 ··군이 함께하는 함상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함상 취업박람회는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처, 국방전직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국방홍보원 등이 후원한다.

이 행사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방산업체, 해운업체, 지역 강소업체 등 80개의 기업이 참여해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공군의 전역(예정)장병 1만여 명과 구직을 원하는 많은 시민 참여로 대규모 채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독도함에는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로상담관, VR 면접체험관, 인적성 검사관, 현직자 멘토링 등 직업 상담과 함께 실제 면접 상황을 경험할 수 있고 캐리커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흥미있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독도함이 정박한 진해군항 제11부두에는 국내 유수의 방위산업체들의 방산물품을 선보이며, 소양함, 천왕봉함 등 함정 공개 행사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군사관학교 정문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부대가 개방돼 개인차량으로 행사장 이동이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http://job.kosmes.or.kr)에 신청하면 되며, 박람회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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