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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영은 기자

평택시, 시민과 축산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

  • 입력 2019.1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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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내외일보 =경기]윤영은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환경전문가, 관계기관 및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2021년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신청을 위한 2단계 ‘2021년 평택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 환경부 제2차 물환경 관리 기본계획 및 경기도의 가축분뇨 기본계획에 따라 2019년 2월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평택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중 50%를 분담하는 평택시 중장기 축산환경 시책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1일 퇴비화처리 280톤, 1일 정화처리 260톤 규모의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 후보지(정화처리 연계 및 단독) 입지분석과 타 시·군 선진시설 비교분석 등 후보지별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처리여건, 처리수질목표, 부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처리시설 설치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지역주민의 환경 기피시설인 만큼 지역발전 등 후보지역 인센티브(안) 및 시설주변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장애요인 및 해소 방안을 제안도 있었다.
시는 향후 주민 지원사업 및 공공처리시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설치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적정사용료 산정 및 주민공청회를 실시 예정이며, 3단계 계획으로 바이오 가스화 처리 등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해 최종적으로 공공부분에서 50% 처리목표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 이후 그 첫 번째 제1단계 사업은 평택축협에서 100㎥/일의 퇴비화처리시설로 2020년도 대상사업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면서, “제2단계 사업 시작의 설치타당성 조사용역을 면밀히 조사, 분석, 준비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평택호 수질개선 등 평택시 환경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시민에게 충분히 홍보해 시민과 축산이 공존하는 환경조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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