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의 성인학습자들은 지난 10일 경주일대에 역사인물탐구와 인성 이라는 주제로 교양 교과목을 연계한 사제동행 역사 문화기행을 다녀왔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융합학과 성인학습자들이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현장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일정과 내용을 성인학습자가 직접 기획해 실시했다.

성인학습자들은 기초교양대학 김병우 교수의 현장지도하에 신라시대 인물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경주 일원의 삼릉과 선각육존불, 석탈해왕릉, 백률사, 첨성대 등을 탐방했다.

한편 이태경 학생(57)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문화제를 보면서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기초교양대학 김병우 교수는 “강의시간에 배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이해의 폭을 심화시켜 교과목에 대한 애착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