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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직원 스트레스 낮추고 감수성 회복 기회 제공

  • 입력 2019.1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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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민원 응대 7급 이하 직원 재충전 교육

[내외일보 =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가 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위해 감정 노동에 임하고 있는 민원 응대 7급 이하 직원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의 재충전과 감수성 회복을 지원한다.
구는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구 직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 대상은 동주민센터 및 민원 접점 부서 등 대민 업무를 맡은 7급 이하 직원 100명이며, 교육은 ‘향기’와 ‘미술’을 주제로 두 번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우선 18일(월) 아로마 디퓨저 제작을 통한 힐링 교육이 진행된다.
이는 후각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고 내면의 감성을 되찾는 예술 활동이다. 직원들은 향이 은은한 석고 방향제에 드라이플라워를 배치해 장식한다.  이어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보며 감수성을 회복하고, 편지와 함께 아로마 디퓨저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22일에는 미술 심리치료를 통한 힐링 교육이 이어진다.
우선 간단한 미술 심리 테스트로 직원들의 긴장을 완화한 뒤 미술 심리 투사 진단이 이어진다.
직원들은 도화지에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풍경을 그려보고, 자신의 그림에 강사의 해설을 대입해 보며 스트레스 지수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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