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20일(수)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제4회 일·생활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에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예보는 '소통으로 키워가는 일·생활 균형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예보는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기관장의 소통리더십을 바탕으로 직급·세대 간 원활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통 가이드라인{RESPECT : Responsibility (책임), Empathy (공감), Show opinion (표현),Pay attention (주의),Explain clearly (설명), Courtesy (예의), Trust (신뢰)}를 실천하는 KDIC)을 정립하고, 임신기 직원에 일 2시간 휴게시간 부여, 복직직원의 조기 업무적응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및 정규직 전환직원의 역량강화 연수 등 지원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차출퇴근 제도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개인의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시차출퇴근 제도의 경우 기준 근무시간(9시~6시) 전후로 30분 출퇴근시간 조정을 활용하는 직원이 ‘18년 31%에서 ’19년 70%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자녀보육, 학업수행 등의 사유로 근무시간 전후 1시간 출퇴근 시간 조정을 활용한 직원도 ‘18년 19%에서 ’19년 22%로 증가하였다.
위성백 사장은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예금자보호 등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예보는 "앞으로도 일하는 문화와 방식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예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