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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2019 영등포구 장애인 뉴에이지 컬링대회 개최

  • 입력 2019.11.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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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와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영등포구 장애인 뉴에이지 컬링대회’가 오는 30일(토)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영등포구 장애인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해소, 건강권 회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트려 표적 안에 넣는 게임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이 선전한 이후 대중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정신·신체 조건을 고려해 정식종목에서 1팀에 4명 구성을 2명으로 축소해 총 40팀, 8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격은 발달장애, 지체장애, 청각 등 장애인 복지카드 지참자 또는 비장애인으로, 이를 테면 발달장애인과 팀을 이룬 비장애인도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진행방식은 1 경기당 4개의 스톤을 투구하며 2엔드로 진행된다. 상대팀의 스톤보다 중앙에 더 가까운 스톤의 수만큼 점수가 되고, 누적 점수로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앉기 불편한 선수는 휠체어 또는 의자에 앉아 보조스틱으로 투구하면 된다.
 시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수여하며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는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운영요원 15명을 투입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02-832-3159)에 전화 문의 후 이메일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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