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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신월6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

  • 입력 2019.1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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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지하 1층규모… 50플러스센터·작은 도서관 등

[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양천구는 4일 오후 2시 30분 신월동 581-1 부지에서 ‘신월6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첫 삽을 뜬다.
오는 2021년 4월 준공 예정인 신월6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6,071.03㎡,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양천구 동 청사 중 최대 규모이다. 신정1-1지구 재개발 사업추진에 따라 동 청사를 신축하면서, 증가하는 문화·복지 수요에도 대응하고자 기능을 더한 ‘신월6동 복합청사’를 건립하게 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6억 원과 50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으로 받은 시비 15억 원을 더해 총 공사비 178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한다.
복합 청사 내에는 기존의 동 주민센터가 갖추고 있는 민원실, 자치회관 등 기본적인 시설에 더해 육아나눔터를 포함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년층의 인생재설계교육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50플러스센터’가 조성된다.
또한 작은 도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양천드림스타트센터, 다목적 강당 등도 갖추며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 조성될 신월6동 복합청사는 전통적인 동 주민센터 기능을 넘어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종합 서비스를 누리며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개최될 신월6동 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은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관현악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및 공사현황 설명에 이어 청사 건립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하는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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