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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 설치 촉구

  • 입력 2019.1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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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의회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 설치 촉구’ 건의안을 공개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군민이 불편함 없이 국민보건 업무과 사회적보장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설치를 촉구한다“며 2012년 7월. 군청사를 용진읍으로 이전해 본격‘지방자치정부’ 새막을 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청, 완주산림조합’등 주민안전 및 교육 등 공공기관이 전주로부터 완주 이전을 결정해 면모를 완성해 간다“며 안타깝게도 군민이 전주까지 가야 될 민원업무가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관련업무”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은 전국 6개 지역본부를 두며, 그 중 광주본부에서 전북을 관할하는데 전주남·북부지사를 비롯, 정읍·익산·군산·남원·김제·진안지사 및 부안고창지사 9개 지사를 두었는데 완주군은 ‘전주 북부지사’ 관할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완주군은 생활권이 전주와 비슷하다며, 공공서비스 이용에 전주까지 가는 불편을 당연한 듯, 강요받아 기득권자 편의적 합리화이며, 군민에 차별이다“며 ”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완주인구는 9만3천여명으로, 남원·김제보다 1만여명이 많고 통계청“건강보험 지역가입자수”도 완주는 2만6999명, 김제 2만6149명, 남원 2만5686명으로 완주가 많고 완주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3600여명(3565)이지만, 건강보험공단이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군민은 건강보험관련 민원처리 등을 위해 전주북부지사를 찾아야 하며, 원거리 어르신이 전주를 오가야 하는 등 군민이 남원·김제·전주시민보다 시간· 경제·사회적 비용을 지불할 이유가 없다.“며 ”군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설치를 강력 촉구한다“고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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