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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8천명 참여, 큰 호응

  • 입력 2019.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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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회 운영,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가능성 확인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에서 운영한 ‘2019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양치유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해양치유자원(해양기후, 해수, 해양생물, 해양광물)을 활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활을 돕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프로그램에 이어 2019년에는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83회 운영, 총 8,10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봄, 가을에는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요가, 자이로키네시스 등 해변 아웃도어 활동과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 찜, 해풍 맞고 자란 꽃차 시음, 해양치유 음식 체험 등을 연계하여 다채롭게 진행했다.

여름에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 체험존을 설치, 기후치유 프로그램과 염지하수 다시마풀장, 모래찜질, 비치바스켓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에는 여성이 62%, 남성 38%로 여성 참여율이 높았고, 연령층은 20대 미만 7%, 20~30대 19%, 40~50대 49.6%, 60~70대 이상 24.5%로 전반적으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으로 확신하고 중앙정부에 제안하여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었으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에도 선정 되는 등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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