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6일 부평구 한 음식점에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인 지역 안전문화조성 및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관서 주도의 행정업무를 탈피하여 순수한 유관기관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써 상호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의식과 위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 운영은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역할안내, 소방서 당면 현안업무 청취 및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사회지도층 인사의 화재예방 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 기간 동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오원신 서장은 ″민 ․ 관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전달 기능 강화로 소방안전에 대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