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제17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안남우 청장이 9일자로 임명돼 취임했다.

안남우 신임 청장은 김제에서 태어나 1994년 공직에 입문하기까지 학창시절을 전북에서 보내는 등 지역과 성장을 함께한 도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 벤처정책과, 기술개발과, 판로정책과, 기술보호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 국정과제과 등 주요 정책부서와 지원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정책역량과 현장감각이 뛰어난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남우 신임 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평소 신념대로, 취임 후 첫 행보로 10일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