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20여 명은 7일 사직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 대에 사랑의 연탄 200여 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민홍보대사들은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시민홍보대사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자비를 모아 구입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민홍보대사는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30명을 위촉했고, 그 동안 각종 축제 및 행사 현장 홍보캠페인, 블로그, SNS 홍보 등을 통해 시정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홍보대사들이 평소 시정 홍보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하고 있지만 매년 연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의미있는   봉사를 통해 기부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