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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정치후원금, 또 다른 정치 참여

  • 입력 2019.12.10 16:47
  • 수정 2019.12.10 16:48
  • 댓글 0

창원시진해구선관위 홍보주무관 김지영

 

[기고문=창원] 주영서 기자=촛불집회를 하는 풍경은 이제 익숙하다. 시민들은 우리 동네와 나라의 정책에 대하여 반대 또는 찬성하는 생각을 촛불집회를 통해 직접 외치거나 SNS나 국민신문고 사이트 등의 온라인상 매체로 표출하기도 한다. 이는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시민들이 정치인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또 다른 정치 참여 방법이자 감시의 방법으로 정치후원금 기부가 있다. 정치에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후원한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은 정치인을 감시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치후원금 기부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현함과 동시에 깨끗한 정치자금의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정치후원금은 정당에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기부하는 ‘기탁금’과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 정당 또는 정치인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으로 나눌 수 있다.  

 정당 또는 국회의원 등 특정 정치인에게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개인이면 누구나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치후원금을 기탁할 수 있으며 공무원·교원도 기탁이 가능하고 10만원 이하 정치후원금은 110분의 100을 연말정산시 납부할 세금에서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금액은 비율에 따라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고 정치후원금이 투명하게 쓰이는지 관심을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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