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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규만 기자

영등포구, 매니페스토 일자리분야 우수상

  • 입력 2012.07.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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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례로 높은 평가

[내외일보=서울]염규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달 28일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2012년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일자리 공약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대표 강지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COME AND MEET THE NEXT 민주주의 3.0’을 슬로건으로, 민선 5기 기초 단체장들의 공약 이행 사례를 한 눈에 살피고, 우수 공약 사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1개 기초 자치단체가 응모해 서면 심사를 거친 96개의 우수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됐고, 구는 일자리 공약분야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구는 그동안 장애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거리 상담을 펼치고, 노숙인 자활 전문프로그램을 개설해, 노숙인들의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민간과 연계한 나눔가게 운영,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장애인이 만든 마을기업 ‘꿈 더하기 베이커리’ 개업, 전동 휠체어 안전교육 등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특화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 결과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에는 ‘마을 마당 조성 확대’ 사례로, 지난 해에는’청렴도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에 관한 사례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는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공약 이행을 통해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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