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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 국가예산 4천억 시대 개막

  • 입력 2019.1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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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2천억서 5년만에 2배 ‘껑충’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내년 국가예산 확보는 전년 대비 542억이 증가한 4165억으로 4000억 시대를 개막,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구축과 군 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정부 균형발전특별회계 축소, 신규사업 감소로 예산확보가 불투명했지만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개발 프로젝트 확충과 지역숙원 해소에 중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

특히, 2015년 2000억을 넘어선지 5년여 만에 완주군 국가예산이 2배 이상 신장됐다며, 중점확보 전략사업분야에서 총 97개 사업 961억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것.

우선 △봉동농촌중심지 활성화(총 180억) △상관 도시재생 뉴딜(총 75억) △화산기초생활거점육성(총 40억) △산업단지미세먼지 차단숲(총 50억) △국도감응 신호 구축(총 13억) △공영주차장(삼례, 상관)(총 6억) △장애인체육관(총 98억)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숲(총 50억) 등 정주기반 조성과 환경개선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푸드통합지원센터(총 37억) △봉동 생강 농촌다원적 활용사업(총 14억) △식재료 반가공 육성(총 12억) 등 지역농업 활력이 될 신규사업도 확보했는데 이 중 봉동생강 국가농업유산 지정(농촌 다원적 활용사업)은 농업인과 교수 등 민간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군과 정치권이 총력을 기울려 전서 13번째로 선정되며 농업유산 체계적 정비와 관광 자원화 및 완주생강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현안으로 설계는 완료됐지만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화산~운주 국도 17호 개량(349억)은 국회단계에서 토지보상 및 공사비 10억을 확보해 조기 착공으로 전북과 충청 간 접근성 개선은 물론 대둔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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