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부여 관내 석양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지역아동센터 1곳 등 위기(가능)청소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인 ‘찾아가는 아웃리치 산타가 찾아왔어요’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여러 가지 위기상화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는 행사로 학교 및 가정으로 찾아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A학교 교사는“지역사회 내 다양한 위기(가능)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12월 연말에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하여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능)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