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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공주시, 공중화장실 이용객 80% 이상 ‘만족’

  • 입력 2019.1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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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청결·소모품·안전 등에 만족 나타내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134명에게 터미널과 전통시장, 공원 등의 다중이용 화장실 청결상태와 이용 만족도, 개선사항 등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화장실 청결과 비품, 안전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응답자의 81%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설치 개소 수에 대해서는 70% 이상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화장실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으로는 이용자 의식개선이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시설 개보수 14%, 필요 물품 관리 6%, 관리자 책임감 증진 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자 의식 개선에 대한 추가 의견의 경우, 화장실 내 금연과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공중화장실은 이용자가 관리자라는 시민의식을 가지고 이용자가 스스로 깨끗하게 사용해야 발전된 화장실 문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배려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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