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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 토마토, 파프리카와 함께 수출작목으로 자리 잡다

  • 입력 2019.1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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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로 재배한 철원토마토 수출량 매년 증가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의 올해 토마토 수출물량은 지난해(280톤)보다 18% 증대된 331톤으로 파프리카에 이어 제2의 수출 과채류로 자리매김을 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철원군의 대표 시설원예 품목인 토마토의 특정 시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보전을 목표로 3년간(2017~2019) 예산 6억7,000만원을 투입해 2개의 유럽종 토마토 수출단지를 조성했다. 시설환경개선, 생력화자재 지원, 현장컨설팅과 수출농산물 안전성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재배기술 제고와 고품질 토마토 생산·수출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7년 98톤을 시작으로 2018년 280톤, 2019년 331톤으로 수출량이 매년 증가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문대명 미래농업과장은 “여름철 생산비중이 높은 철원 토마토의 장점을 살려 수출을 추진한 결과 수출시장의 호응은 물론 국내시장에서의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현장기술 지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해 지속적인 수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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