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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여수시, 올해 전남 최초로 수소차 충전소 문열어

  • 입력 2020.0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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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6개 분야, 71건 발표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여수시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2020년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역점사업을 2일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 ▲관광·문화·교육 ▲복지·보건·여성 ▲농림·수산 ▲교통·건설·환경 등 총 6개 분야 71건이 올해 변경되거나 새롭게 시행된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남 최초로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가 중흥동 (주)SPG 여수공장 내에 3월경 문을 연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기존 4억 5000만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린다.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여수관광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3년간 개최한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사업도 벌인다.

복지·보건·여성 분야에서는 차상위계층 취업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지원 사업이 가장 눈에 띈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1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경영체 등록 농어임업인에게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신설됐다.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는 교통약자 임차택시를 신규로 운영하고, 시내버스 정류소 34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일반행정·세제 분야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주간을 지정·운영해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COP28 남중권유치 시민사회추진위와 함께 유치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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