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계룡] 윤재옥기자 =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2일 새해 첫 행보로 육군본부와 대전지역 장군 등 6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새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전 현충원에 도착한 서 총장은 방명록에 “경자년 한 해에는 육군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비전 2030을 향한 도약적 변혁을 힘차게 추진하겠습니다“라고 적고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서 총장은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선배전우의 희생에 보답하는 것은 육군이 항구적 평화를 힘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라며, “현용전투력을 극대화하는 가운데 육군 변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앞서 육군 전 부대에 시달한 신년사를 통해 “육군의 전 구성원은 ‘위국헌신, 책임완수, 상호존중’의 핵심가치로 무장하고,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유지한 가운데, 지속적인 끈기로 모든 노력을 통합하여 ‘한계를 넘어서는 초일류 육군’을 향한 도약적 변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