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최선이 기자 = 경북 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1월 사랑의 강정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도 이영숙 대신동새마을부녀회장 사옥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30여명이 한데 모여 4일간(2020.1.6.~1.9.)강정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군호 새마을지도자회장은 “강정 만들기 작업이 고되고 힘들었지만 대신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하니 참 보람된 일이었다. 이 사업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도 “바쁜 와중에도 강정 만드는데 함께해준 새마을회원들 덕분에 힘든 노동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었다. 4일간의 작업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겹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우리 대신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이렇게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좋은 일에 봉사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