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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원익 기자

영양군, 명품고추 특화사업 수비초 재배방법 설명회

  • 입력 2020.01.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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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이원익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비초 재배 종자신청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고추 특화사업 수비초 재배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비초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으나, 재배 시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 저항성이 낮아 생육장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재배가 까다롭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일반 품종에 비해서 특별히 재배기술이 중요한 점과  2020년 수비초 신규 신청 농가가 증가된 점을 고려, 원활한 수비초 재배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비초의 안정적인 재배로 전국 제일의 영양고추 명성 유지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김병수 교수(경북대학교 원예학박사)가 수비초 재배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영양토종고추 신품종 육성연구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하면서 그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수비초의 단점을 보완해 품질적인 면에서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완석 농업축산과장은 “명품고추 특화사업은 고추 종자 및 퇴비를 공급해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으며, 수비초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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