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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문경시, 하괴2리 LPG소형저장탱크 준공식 개최

  • 입력 2020.01.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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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대 난방, 취사 연료비 절감 기대돼

[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는 14일 가은읍 하괴2리(중괴산마을) 82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LPG 소형저장탱크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00세대 미만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농촌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공급배관 등 시설 설치 및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10%를 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가은읍 하괴2리(중괴산마을)에 총사업비 6억 6천만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11기, 가스배관망 2.5km, 가스보일러, 계량기 및 가스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LP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의 준공으로 그동안 LP가스용기, 등유, 연탄 등을 연료로 사용해 온 하괴2리 82세대 주민들은 배달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처럼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LPG를 벌크단위로 공급받을 수 있어 연료비 절감도 기대된다.
 
특히, 정기적인 안전점검 서비스가 이뤄지고 배관시설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힘든 농촌지역에 취사 및 난방연료를 값싸고 편리한 연료대체사업의 일환으로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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