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금천구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차걱정 없이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설 연휴동안 개방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설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월)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연휴동안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은 △학교 (16개소 536면) △공영시설 (20개소 942면)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10개소 659면) 등 총 46개소 2,137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교 및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전 구청 홈페이지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의 화물차량으로 제한한다. 또, 개방 주차장 이용 시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하는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