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손제란)회원 100여 명은 지난 22일 ~ 23일 양일간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설 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명절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조기, 전, 튀김, 나물, 탕국 등 20여 종의 음식을 만들어 18개 자원봉사회별로 3세대씩, 총 54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손제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내 조상에게 드릴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차례상 음식을 마련했다.”며 “영양가 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설 명절에 직접 차례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차례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