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진서연이 출산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에 진서연의 이름은 오후 내내 주요포털 실검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년전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진서연은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서연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서 진행된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연출 김상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진서연은 이 자리에서 "이번 '본 대로 말하라'의 케릭터는 '독전'과는 극과 극"이라며 "'독전'에선 악당이었지만 여기선 악당을 잡는 형사"라고 말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진서연은 극 중 판을 설계하는 경찰 팀장 황하영 역을 맡아 배우 장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진서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녀의 SNS에도 누리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죽 코트를 입은 채 진서연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