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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남부내륙철도 노선 당초 계획대로

  • 입력 2020.01.29 20:11
  • 수정 2020.01.29 20:13
  • 댓글 0

-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위 기자회견

29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창원시의 서부경남 KTX 김천~창원 노선 변경 건의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29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창원시의 서부경남 KTX 김천~창원 노선 변경 건의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장규석, 진주 1)(이하 특위)는 29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창원시의 서부경남 KTX 김천~창원 노선 변경 건의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해 12월 창원시에서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합천~함안 군북으로 직선화하자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사실이 밝혀진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특히, 특위는 그간 경남에서 가장 많은 특혜를 받아 고속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창원시가 서부경남 KTX 노선 변경까지 욕심내는 것은 경남 독식의 단면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없고, 경남의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주장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위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해양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낙후된 서부경남에 성장 동력을 공급하여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서부경남 KTX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 창원시는 서부경남 KTX 노선변경 주장을 철회하라
     ‣ 창원시는 국토균형발전에 재 뿌리를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라
     ‣ 경남도는 창원시에 대한 준엄한 행정지도를 통해 망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라

 장규석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이뤄지는 정부 주력사업에 대해 창원시의 뜬금없는 노선 변경 주장은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시는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서부경남 KTX가 계획대로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도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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