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 입력 2020.01.31 06:48
  • 댓글 0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가조 지방상수도 유수율 85.9% 끌어올려
연간 362백만 원 예산절감 효과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가조 지방상수도 유수율을 85.9%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 착수 전 2018년 평균 유수율 50.9%에 비해 무려 35%가 개선된 것으로 이는 연간 362백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같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된 총 수돗물의 양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돗물양의 비율을 말한다.

거창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창읍 강남급수구역, 가조면 급수구역에 노후상수관 96.1km를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년 차인 2019년에는 관망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가조급수구역에 누수탐사 및 복구공사 21건 및 노후 불량관 정비공사 1km를 추진해 유수율 35%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2년 차인 올해는 거창읍 강남급수구역의 누수 탐사 및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망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 본격적인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실시해 유수율을 전국 상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로 누수 절감을 통한 경영개선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을 깨끗한 수도관을 통해 공급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