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진도군, 벼 종자 발아력 검사 무료 실시

  • 입력 2020.02.10 16:20
  • 댓글 0

[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진도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쌀의 품질 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쌀 품질 관리실에서 완전립, 미숙립, 싸라기 비율과 함께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 측정이 가능하다.

또 종자 발아력 검사를 통해 종자 사용 가능 여부도 검사할 수 있다.

쌀 품질분석·발아력 검사는 진도군 농업인이라면 무료이며, 시료량 벼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연락처, 품종 등을 기재 후 분석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가 많아 수발아(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트는 현상) 피해가 우려되는 종자는 발아율이 85% 미만인 경우 별도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종자 상태가 의심되면 검사가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질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발아율 검사 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