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전기·가스시설 시설개선 주요사업 대상자를 2020년 3월 31일 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취약계층 전기·가스 시설개선 주요사업으로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한 노후 고스호스시설의 금속배관 교체지원, ‘저소득층 고령자 가구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을 통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지원, ‘저소득층 노후전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한 노후 전기설비(콘센트, 플러그, 누전차단기) 교체 시설지원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수행한다.

총사업비 37백만원이 투입하며 취약계층 273가구가 수혜를 받게되는 이번사업은 국민기초생활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노령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설치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고령자가구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의 경우 금속배관이 설치돼 있는  만65세 이상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철원군 권용길 경제진흥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약자에게 양질의 에너지 이용을 통한 삶의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사업은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에너지산업부서(☎450-5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