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16일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배터리 소송이 시작된 이후 그간 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소명해 왔다고 밝히고 ITC로부터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아야 구체적인 결정 이유를 파악할 수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결정문을 검토한 후, 향후 법적으로 정해진 이의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고, 또한 SK이노베이션은 고객 가치와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그간 견지해 온 것처럼  LG화학과는 선의의 경쟁관계이지만,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