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해외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해 부산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응급실을 폐쇄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고,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부산의료원은 오늘(17일) 오전 이 남성이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심폐소생술을 하던 중 사망하자 선제적인 조치로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
이후 내부에 격리된 경찰관 2명과 병원 관계자 10명은 약 6시간동안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코로나 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만큼 부산의료원 응급실은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