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원은 지난 18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유발하는 도로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관련 부서 회의를 소집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개통된「부평구-장고개간 도로」에 대해, 시민 570명이 교통체계 개선 및 도로구역 변경에 대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 지역은 지난 1월에 개통되었지만, 4면이 도로로 접해있는 도로 교통섬 한가운데 부평구청에서 건축허가 내 주었고 2종 근린시설이 신축되고 있는 실정으로, 신 의원은 주민들의  보행을 가로막고 있는 안타까운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개선토록 강력하게 권고했으며, 인근은 산곡남초등학교, 산곡여중, 산곡남중이 위치한 주 통학로임에도 학생들이 대로를 건너는 횡단보도 보행시간이 너무 짧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신호등 체계 개선 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신은호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도로구역 변경 및 교통체계 개선은 즉시 해결이 어렵지만,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곧 새학기가 시작되므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 시민들은 “도로 개통 전에 시민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들이 면밀히 검토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신은호 의원이 현장에 여러번 나오셔서 소통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셔서 위로가 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