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창원시 성산구 삼귀포구와 마산합포구 실리도항이 19일 경남도가 공모하는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에 선정됐다.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어촌의 상실감 해소와 내년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규모는 경남도 전체에서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원시는 2개소를 공모해 모두 선정됐으며, 1개소당 4억 원 규모로 전체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삼귀포구는 수려한 자원과 관광 인프라에도 기반시설 부족으로 경관훼손이 심해 경관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사업으로서 부유식방파제를 계획했다.
실리도항은 부족한 어선의 정박 공간을 해소하기 위함과 동시에 매년 발생하고 있는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방지를 위하여 방파제를 연장하는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