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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 혁신도시시대개막

  • 입력 2020.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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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 시 전북 거주자 우대방침… 인재육성 기대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동산신탁업 전문 선두권 신탁사인 무궁화신탁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이 전북에 사무실을 열면서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인프라가 갖춰진다.

무궁화신탁은 전략사업 부문 본사 기능을, 현대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담조직을 본사 형태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본사 개점식이 20일 전주시 만성동 오케이타워에서 열렸는데 도내 거주자를 우대해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은 환영사에서 “무궁화신탁 전략사업 본사와 현대자산운용 혁신도시 본사 개설로 전북국제금융센터, 호텔·컨벤션 등 금융타운 조성 협력을 통해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발전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연금과 함께 기숙사 등 복지주택 마련이나 주택건립 신탁, 자산운용사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앞으로 새만금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새만금 개발은 제3금융중심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중심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궁화신탁은 2003년 설립돼 298명 임직원이 근무하는 부동산신탁업 전문 신탁사로 18.5조원 자산을 운용하고 연평균성장률은 36.1%이며, 현대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돼 60명 임직원이 근무하고 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2019년 중 9.3조원 자산을 운용하고 연평균성장률은 23.9%다.

무궁화신탁과 현대자산운용은 금융인력을 전북 거주 취업 예정자를 우대해 채용할 계획임에 따리 제3금융중심지 지정 인프라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금융 관련 인재육성에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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