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책자를 제작해 시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재난 사례별로 이미지 중심으로 작성된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책자는 인천시민과 행정기관, 재난 유관단체 등에 먼저 총 5,000부가 배포된다.

재난.안전사고의 대처 및 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자율방재단 교육, 재난안전전시회 등 행사 시 인천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하고, 기관에 배포하는 책자는 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와 직원들에게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재난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인천광역시는 재난 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생활안전앱 안심in, 풍수해보험, 내 집 눈 쓸기, 국가안전 대진단 등 시민들을 위한 재난.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풍.폭우 등의 자연재난과 질병.사고 등의 사회재난 그리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생활안전과 관련한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설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제작 배부하는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책자는 ‘재난 관련 꼭 알아 두세요’, ‘자연.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테마(주제)로 국민행동요령을 찾기 쉽게 구성했다.

첫째, ‘재난 관련 꼭 알아 두세요’에서는 인천광역시 추진사업 중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홍보문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자연'사회재난’에서는 갑자기 발생하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사고 시 대처를 위한 행동요령을 이미지를 통해 쉽게 요약 설명하고 있다.

셋째, ‘생활안전’에서는 평상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대처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책 말미에 재난발생 시 필요한 전화번호를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한태일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제작 배포하는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책자는 모든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꼭 알아야 할 핵심 행동요령 위주로 수록되어 시민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꼭 필요한 매뉴얼로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는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련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