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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 도로 전 구간 물청소 및 특별방역 소독

  • 입력 2020.03.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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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 물청소용으로 쓰이는 살수차 7대를 활용, 지역 내 388.8km에 달하는 도로 전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물청소 및 특별방역 소독에 나선다.
기존 도로분진 청소에 사용되던 살수차를 동원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 거리 구석구석을 최소 주 1회에서 최대 주 5회까지 청소하고 방역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삐를 죌 계획이다.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는 6~7톤 살수차 4대로 수시 방역하고, 보조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는 3톤 살수차 3대를 활용해 청소 및 방역한다. 별도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파악된 확진자 이동경로를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특별방역 실시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사용량에 대비해 서울시 및 영등포소방서 등과 협조해, 지역 내 소화전 85개소를 도로 물청소 방역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이와 함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하루 2회 이상 비상대책회의를 열며 수시로 급변하는 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음압기 3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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