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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코로나19와 싸우는 진도군 공직자 힘내세요”

  • 입력 2020.03.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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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물품 쇄도하며 쏟아지는 응원 물결

[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진도대교에서 지난달 24일(월)부터 진도군으로 들어오는 모든 탑승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는 진도군 공무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다.

11일 현재 후원물품과 성금이 120여건으로 금액으로 1,500만원을 넘어섰다.

만두, 햄버거, 커피, 빵, 감귤 등의 다양한 후원물품을 시작으로 기탁금 900만원 등 끊임없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공무원노조 진도군지부, 숙박업소 대표, 사회단체 관계자 등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군민 안전 확보를 비롯 청정 진도군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열체크와 다중이용시설 손 소독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여해 민·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매일 교대로 진도군 공직자와 경찰, 군부대 장병 등 45명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진도대교 발열 검사소는 지금까지 차량 67,953대에 탑승한 125,425명의 검사를 실시했다.

3월 초순부터는 진도군청 청사 입구와 조도면 창유항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광역시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잇달아 보내고 있다. 지난 2월말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도 봄동을 시작으로 면역성에 좋은 ▲울금 가공제품(8,000만원) ▲낙지(1,000만원) ▲조미 김(330만원) 등 진도군의 다양한 특산품으로 대구광역시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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