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한국임상시험포털을 통해 전 세계 코로나 임상시험 현황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을 위해 총 56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13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의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11일 기준 등록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이 53번, 백신 임상시험이 3건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53건 중,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30건이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병원, 연구소 등에서 학술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 21건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이며 나머지 2건은 N1H 및 미국 정부에서 후원하는 임상시험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을 한국임상시험포털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길리어드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