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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여수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건립 추진

  • 입력 2020.03.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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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돌봄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로서의 역할 기대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 생활을 포기하고 24시간 매달려야하는 중증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양육부담과 고통을 덜고자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여수시 미평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동을 재건축하여 지상1층 연면적 490㎡ 규모로 2021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 일상 및 지역사회생활을 제공하여 보호자에게 단기간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의 사회적 안전 장치로써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 9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BF(장애물 없는 건축물)예비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10월경 공사를 착공, 2021년 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등록 장애인은 1만 8천여 명으로 이중 중증장애인은 6천400여 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건립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대기자들의 단기간 거주 및 주·야간 돌봄 서비스 등으로 권리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히며, “장애인의 사회적응력을 키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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